김원준, 히트곡 ‘언제나’ 첫사랑 고백…환승 연애 목격 뒤 돌아섰다 (히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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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원준이 ‘언제나’에 담긴 첫사랑 이별과 환승 연애 목격 비화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2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10회는 ‘빛이 나는 외모~에 실력이 묻힌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비주얼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가수들의 히트곡을 조명했다.

이날 1위는 김원준의 ‘언제나’가 차지했다. ‘언제나’는 댄스와 록 요소를 결합한 곡으로 X세대 감성을 자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원준은 빼어난 외모로 성형설까지 돌며 화제를 모았고, 이를 두고 내기까지 벌어졌다는 일화가 전해졌다.

‘언제나’는 김원준의 첫사랑 이별 경험에서 탄생한 자작곡이다. 3년간 교제한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그는 곧장 미국으로 향했지만, 집 앞에서 기다리던 중 새로운 연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이를 보고도 웃으며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후 앨범 발매 뒤 첫사랑에게 연락이 왔지만 김원준은 이미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상태였다. 이미주는 “왜 연락해. 환승해서 다른 남자 만난 거면서”라고 말하며 과몰입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원준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기타를 익히며 음악적 기반을 쌓았고, 중학생 때부터 작곡을 시작해 시에 멜로디를 붙이는 방식으로 음악 세계를 넓혀왔다. 아날로그 녹음 방식으로 직접 곡 작업을 이어가며 음악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5집 ‘Show’를 제외한 대부분의 타이틀곡을 자작곡으로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지만, 자작곡이 아니라는 루머로 마음고생을 했던 사연도 공개됐다.

한편 2위는 신성우 ‘서시’, 3위는 강수지 ‘흩어진 나날들’, 4위는 김민종 ‘하늘 아래서’, 5위는 H.O.T. ‘빛’, 6위는 클릭비 ‘Cowboy’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7위 조하문 ‘이 밤을 다시 한번’, 8위 박혜성 ‘도시의 삐에로’, 9위 비쥬 ‘괜찮아’, 10위 윤수일 ‘황홀한 고백’이 뒤를 이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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