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는 김영환 제외한 전원이 경선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본경선 진출자로는 김재원 후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께서 공천 경선을 요구하면서 본선에 진출한 후보와 현 도지사 간 경선 선거 운동 기간을 늘려달라는 건의가 있어서 애초 3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하도록 했는데,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4월 중순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이번 예비후보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 투표 결과는 70%, 국민 여론조사 결과 30%를 반영해 진행됐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선 방식은 예비 경선으로 비(非)현역 후보 한 명을 뽑고 현역 단체장과 결선을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김민수 전 의원 내정설로 논란이 되는 충북도지사 후보는 컷오프된 김영환 현 도지사를 제외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충청북도의 지역적 특성과 도정 운영의 안정성, 당의 경쟁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했다.
충북지사 후보 경선은 이달 29일부터 4월 9일까지 2차례 후보자 토론회, 4월 9∼13일 경선 선거운동을 한 뒤 15∼16일 선거인단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본경선 투표를 진행해 17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이달 17일 공천 신청 취소와 함께 탈당 의사를 밝힌 조길형 전 충주시장에 대해선 경선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조 후보는 국민의힘에 소중한 인재다. (조 전 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탈당) 입장을 철회해주시기를 간절하게 요청드린다”며 “이번 경선 방식에 대해 발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조 후보께서도 마음을 열어서 간곡히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올린 충북·대구 지역 후보 경선 방식과 관련한 메시지에 대해선 “제가 아직 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을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충북·대구 지역 후보 선정과 관련해 “당 대표로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후보님들께서도 공관위와 당의 결정을 믿고 함께 지켜봐 달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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