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기수, 데뷔 5년 만에 세 자릿수 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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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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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 김태희 기수(2000년생)가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김태희 기수는 지난 10월 3일 서울 제3경주에서 '관악산위시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더 특별한 것은 이날 승리가 '관악산위시미'에게도 데뷔 첫 승이었다는 점이다. 한 사람에게는 통산 100번째 승리, 한 마리에게는 생애 첫 승리. 김태희 기수와 '관악산위시미'가 같은 결승선에서 서로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2000년생인 김태희 기수는 2021년 7월 데뷔했다. 현재까지 1481회 경주에 출전해 100승을 기록했고 승률 6.8%, 복승률 12.8%, 연승률 21.2%를 기록 중이다. 데뷔 약 5년 만에 만들어낸 값진 세 자릿수 승수다.

김태희 기수는 경기 직후 "2021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딸처럼 아껴주셨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예시장에서부터 힘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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