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G 만에 동점 적시타, 16타석 연속 무안타 악몽 끝냈다! 타율 1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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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BBNews=뉴스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31)이 동점 적시타로 16타석 무안타의 악몽을 끊어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8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애틀랜타의 7-3 역전승에 보탬이 됐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0-1로 지고 있는 2회말 2사 2루에서 몸쪽 높은 직구를 걷어 올려 유격수 키를 넘기는 좌전 안타를 쳤다. 그 사이 2루 주자 엘리 화이트가 홈까지 밟으면서 1-1 동점이 됐다.

무려 17타석 만에 안타였다. 김하성은 지난달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2타석 포함 지난 4경기 14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결국 시즌 타율이 0.089까지 떨어졌고 마이너리그 강등도 우려됐다.

이날도 첫 타석 이후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말 3루 땅볼, 6회말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8회말 마지막 타석 역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면서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4경기 타율 0.102(49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5볼넷 14삼진 1도루, 출루율 0.287 장타율 0.102이 됐다.

한편 애틀랜타는 선발 투수 그랜트 홈즈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장·단 9안타를 퍼부으며 시즌 42승(20패)를 달성했다.

타선에선 맷 올슨이 4타수 3안타 2득점, 오지 알비스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마우리시오 두본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그에 반해 토론토는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타선도 8안타로 3득점 합작에 그치며 토론토는 29승 3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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