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30분 기준 13건
“4일까지 초속 20~25m 강풍”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총 13건의강풍 피해가 집계됐다.
이날 오전 8시34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 제주시 용담 2동과 외도1동에서도 강풍에 가로수가 넘어졌다.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일도2동에서는 신호등이 떨어지는가 하면 오전 9시40분꼐 애월읍에서는 신호등 와이어가 늘어져 인근 119센터에서 출동했다.
제주시 이도2동에서는 중앙분리대가 쓰러졌고 제주시 도남동에서는 가스통이 쓰러져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북부에 강풍경보를 발효 중이고 산지와 중산간, 동부,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기상청은 4일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25m 안팎에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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