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밝자 사라진 도시…사망자 235명 급증·건물 250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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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악의 강진이 덮친 베네수엘라는 날이 밝자 도시 자체가 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사망자는 200명을 넘어섰고 건물은 250채가량 파손되면서 도시의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급하게 집에서 빠져나온 주민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먼저 정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규모 7이 넘는 연쇄 지진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베네수엘라. 날이 밝자 폐허가 된 도시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건물들은 융단폭격을 맞는 듯 뼈대만 남긴 채 내려앉았고, 시커멓게 타버린 주택가에선 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수도 카라카스와 북부 라과이라 등 5개 도시가 사실상 마비됐고, 주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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