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 37% 줄어… 착공 실적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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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채 이상 물량 2.7만→1.7만채 1~7월 착공 年목표 28.7% 그쳐 뉴시스 내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37%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7월 서울 주택 착공 실적도 연간 목표의 3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내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1만7197채로 올해 2만7158채보다 36.7% 줄어든다. 한국부동산원이 30채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산정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는 6만2893채에서 8만3169채로 32.2%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해 9·7 공급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135만 채를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는 수도권 26만9000채, 서울 6만8000채다. 하지만 1∼7월 착공 실적은 각각 7만7894채, 1만9507채로 연간 목표의 29.0%, 28.7%에 그쳤다. 예정처는 정부가 지난달 수도권에 23만 채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도 “대부분 착공 목표를 중심으로 제시돼 실제 준공·입주 시점과 공급 물량을 가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강 의원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착공·입주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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