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에서 맨손으로 은어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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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봉화 은어축제’ 가족 관광객 위한 물놀이장도 경북을 대표하는 여름 생태축제인 ‘제28회 봉화 은어축제’가 25일 개막해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인 이번 행사는 올해 ‘은어는 힛(HIT), 기억은 킵(KEEP)’을 주제로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내성천에서 진행하는 은어잡이 체험이다. 방문객들은 전통 어구인 반두를 사용하거나 맨손으로 은어를 잡을 수 있다. 직접 잡은 은어를 현장에서 손질해 숯불에 구워 먹는 이색 체험도 준비했다. 활어판매장과 튀김 장터에서는 튀김을 비롯한 다양한 은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에어바운스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냉방시설을 갖춘 대형 실내 텐트형 키즈카페도 마련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도 이어진다. ‘제2회 이몽룡 선발대회’를 통해 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 선생(1595∼1664)의 정신과 품격을 현대적으로 계승할 인재를 선발한다. 고고다이노 곤충탐험대 싱어롱쇼와 청춘 뉴트로 물벼락쇼, 은어 크러쉬 물벼락쇼 등 세대별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낮에는 시원한 은어잡이를, 밤에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면서 기억에 오래 남을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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