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1Q 매출 116억…게임·플랫폼·AX 가속
- 임영택
- 입력 : 2026.05.07 17:43:43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7일 지난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유사했고 영업이익은 줄었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늘어났다.
넥써쓰는 게임사업의 외형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와 공동 퍼블리싱한 모바일 MMORPG ‘씰M 온 크로쓰’가 지난 3월 글로벌 정식 출시 직후 일일 활성 이용자(DAU) 3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여기에 넥써쓰는 최근 선보인 ‘카오스W’를 시작으로 연내 전략 시뮬레이션(SLG) ‘프로젝트FF’, 대형 MMORPG 등 후속 라인업도 확대하며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 지난 1분기에는 플랫폼 측면에서 웹2·웹3를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냈고 AI 전환에도 힘썼다.
넥써쓰는 웹2·웹3 구분 없이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결제·보상·커뮤니티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크로쓰 허브(CROSS Hub) 2.0을 공개했고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 2.0을 통해 스트리머 참여 범위를 웹3에서 웹2 게임까지 넓혔다. 글로벌 결제 기업 월드페이와의 협력으로 웹 기반 게임 상점 크로쓰샵(CROSS Shop)의 결제 지원 범위도 146개국으로 확장했다.
AI 전환(AX) 역시 AI 에이전트 배틀 플랫폼 몰티로얄(MoltyRoyale)을 지난 2월 출시해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생성된 에이전트가 2200만 개를 넘어섰고 ‘AI 월드 워즈’, ‘크립토 킹즈’ 등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하며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눅스 재단 산하 에이전틱 AI 재단(AAIF)에 참여해 글로벌 AI 에이전트 표준화 논의에 합류했으며 코인베이스의 결제 표준 x402와 온체인 신원 표준 ERC-8004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에이전트가 독립적인 경제 주체로 작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오는 6월 1일에는 크로쓰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도 예정했다.
장현국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이 결합되면서 생각의 속도로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지난 1분기 동안 게임·블록체인·AI 세 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전략(DAT)에 따른 비트코인과 크로쓰($CROSS) 매입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이 반영됐지만 이는 1분기 일시적 요인에 가깝다”며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 흐름과 함께 2분기에는 개선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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