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하이브리드 캐주얼 시장 공략 박차
- 임영택
- 입력 : 2026.03.19 16:35:54
넵튠이 최근 국내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자회사 트리플라를 합병해 관련 역량을 내재화하고 전문 개발사 알버스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하이브리드 캐주얼은 기존 캐주얼 게임에 수집, RPG, 스토리라인 등 미드코어 요소를 결합한 장르를 뜻한다. 캐주얼 게임의 낮은 문턱을 유지하면서도 몰입도를 높여 수익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감지된다. 앱 분석 기업 앱매직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인앱 결제 수익은 전년 대비 각각 93%, 84% 급증했다. 광고 수익에만 의존하던 기존 하이퍼 캐주얼 장르에 비해 이용자가 직접 지갑을 여는 ‘투 트랙’ 수익 구조가 안착했다는 평가다.
국내서도 최근 엔씨소프트가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달성 목표로 사업 전략을 공개하면서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를 포함한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넵튠의 경우 이미 자회사 트리플라를 통해 ‘고양이 스낵바’와 ‘고양이 오피스’로 관련 분야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해 초에는 트리플라를 합병해 전직원을 하이브리드 캐주얼 담당 신설 부서로 배치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전문 개발사 알버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상반기 중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을 선보이기로 했다.
넵튠은 “알버스는 ‘워터파크 보이즈’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합병한 트리플라도 ‘고양이 스낵바’와 ‘고양이 오피스’로 이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어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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