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진 두 우완 에이스의 우정이 야구 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26)이 최근 '어깨 부상'으로 수술 소식을 전한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23)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이 둘은 3살 터울이지만 같은 우완 선발로 야구장 안팎에서 친분을 나눈 사이로 알려져있다.
한화 구단은 4일 오후 "문동주가 정밀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관절와순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문동주는 단 15구만을 던진 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한 바 있다.
데뷔 시즌부터 어깨 부상으로 고전했던 문동주는 지난 2025시즌 11승을 거두며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끄는 등 부활하는 듯했으나, 결국 고질적인 어깨 문제가 다시 발목을 잡았다. 특히 이번 부위는 문동주의 롤모델이자 소속팀 '선배' 류현진(39)이 과거 고전했던 부위와 같아 팬들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한화는 정확한 수술 및 재활 계획을 세우기 위해 미국 '조브 클리닉'에도 판독을 의뢰한 상태라고 한다.
이 안타까운 소식에 위로 메시지를 남긴 것은 '선배' 원태인이었다. 원태인은 문동주의 수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뭉클한 메시지를 남겼다. 원태인은 "건강히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던 너니까. 너의 몫까지 열심히 던지고 있을게"라는 글을 적었다.
비록 같은 팀에서 뛰지 않고 있지만, 진심 어린 '에이스의 동료애'가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원태인과 문동주는 특히 현 소속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다. 원태인은 '대구 왕자', 문동주는 '대전 왕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이 둘은 지난 1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두 우완 에이스의 교감은 부상 소식에 아쉬워하는 야구계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동생의 몫까지 던지겠다는 원태인의 다짐과 그 진심을 안고 돌아올 문동주. 리그를 대표하는 두 우완 에이스가 다시 마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이 보여준 신뢰와 격려는 부상 악재 속에서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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