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는 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캐런 S. 카터를 신임 CEO로 선임하고, 짐 피털링 회장 겸 CEO는 집행 이사회 의장(Executive Chair)으로 이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카터 신임 CEO는 2026년 7월 1일부로 취임하고 동시에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다우 이사회는 카터가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과 가치 창출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수년에 걸쳐 준비된 승계 계획의 일환으로 전략 실행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피털링은 향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장기 전략과 거버넌스, 주요 대외 관계에 집중하면서 신임 CEO와의 협력을 통해 경영 연속성을 지원할 예정이다.피털링은 2018년 CEO에 취임한 이후 다우듀폰 분사를 완료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조직 효율화, 지속가능성 전략 추진 등을 이끌어왔다. 회사는 그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성과·포용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신임 CEO로 선임된 카터는 다우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내부 인사로 COO로서 주요 사업부문과 핵심 기능 조직을 총괄하며 전사 운영을 이끌어왔다. 특히 최대 사업부인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부문을 맡아 자산 업그레이드와 설비 증설, 운영 안정성 개선 등을 통해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고객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순환경제 솔루션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성 전략 실행에도 기여해왔다. 사업·영업·기업 기능 전반을 두루 경험하며 회사 운영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갖춘 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다우는 플라스틱과 화학소재, 첨단소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포장재·건축·자동차·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 핵심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과 산업용 중간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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