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송 전부터 광고 '완판' 기록을 세우며 작품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인 '21세기 대군부인'은 일찌감치 모든 광고 시간대가 품절됐다. 수년째 방송 광고 시장 전체가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에서 방영도 되기 전부터 광고가 모두 판매된 건 "아이유와 변우석에 대한 화제성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이라는 평가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매 작품마다 성공시킨 아이유와 tvN '선재 업고 튀어'으로 신드롬이 된 변우석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7일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026년 4월 1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도 드러난다. 해당 차트에서 아이유와 변우석은 각각 1, 2위에 등극하며 첫 방송 전부터 화제성 순위를 재패했다.
또한 '21세기 대군부인'은 3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4월 1주차에는 2위를 기록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에는 드라마 광고 시장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해도 광고 완판이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하지만 '21세기 대군부인'은 방영 전부터 제작비를 모두 환수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귀띔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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