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조선 기술력과 미국의 산업 재건 수요를 결합한 '한미 조선 협력'이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양국 정부는 미국 현지에 협력 거점 기지를 설립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직접투자 등 민간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10일 산업통상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미 상무부와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는 양국 조선산업의 공동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워싱턴DC에 설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다.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에 따르면, 이니셔티브는 상선 건조와 인력 양성, 산업 현대화, 해양 제조 투자에 있어 양자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양국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들이 발굴·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 서울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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