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철거된다…"긴장 완화 조치"

3 hours ago 3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의 철거가 오늘(4일)부터 시작됩니다.국방부는 이날 "군의 대비 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철거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 20여 개로, 사흘 내 철거 완료될 예정입니다.앞서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북한도 대남 소음방송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