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화려한 수상 기록 뒤에 숨겨진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보이넥스트도어를 제작한 프로듀서 지코를 언급하며 “지코가 굉장히 뿌듯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오늘만 I LOVE YOU’로 멜론 연간차트 남자 아이돌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과 음반 부문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멤버들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았는데, 저희가 상을 받은 날이 가장 기뻤다고 하셨다”며 “평소에는 결과나 트로피에 연연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데, 막상 상을 받으면 누구보다 먼저 사진 찍자고 하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공감하며 “사실 결과에 흔들리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지만 쉽지 않다”며 “노력의 결과이기 때문에 집착하면 안 되지만 흔들리지 않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특히 ‘대상을 21번이나 받았는데도 여전히 흔들리냐’는 질문에는 “매주 흔들린다. 매주 일희일비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제작진과 함께 ‘왜 이렇게 안 되지?’라고 고민하기도 하고, 결과가 좋으면 기뻐한다”며 “안 그런 척할 뿐 다들 그럴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계속 결과가 좋지 않다면 이유를 찾아야 한다. 우리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알아야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개인 통산 21번째 대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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