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는 없다"…선양소주 '착한소주 990' 전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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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동 다농마트에 열린 '착한소주 990' 출시 행사 모습. 사진=선양소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다농마트에 열린 '착한소주 990' 출시 행사 모습. 사진=선양소주

선양소주가 동네 슈퍼 전용 상품 '착한소주 990'을 전국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착한소주 990은 한 병 가격을 990원으로 낮추고 990만병 한정 생산하는 제품이다. 선양소주 측은 현재 전국 소주 평균 판매가격이 1500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도 가격 인하를 택했다. 연예인 광고모델을 쓰지 않고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마케팅 비용을 줄였다.

제품 사양은 기존 녹색병 소주와 같은 360mL, 알코올 도수 16도다. 국내산 쌀·보리 증류 원액을 사용했고, 선양소주가 2006년 자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산소숙성공법을 적용했다.

이번 제품은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 소속 전국 1만개 중소슈퍼 회원사를 중심으로 판매된다. 이번 제품 판매를 통해 지역 상권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회장은 "당장의 기업 이익보다 서민 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것이 먼저"라며 "동네 사장님들과 소비자 일상에 작은 위안을 드리는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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