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소셜 캡처
배우 박서준이 데뷔 14주년을 맞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서준은 12일 삼성서울병원에 환자행복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치료 중인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와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그는 기부 증서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자축 기념,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라는 글을 남겼다.
박서준의 소식에 삼성서울병원 측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박서준은 드라마 ‘킬미, 힐미’,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영화 ‘청년경찰’,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 마블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내가 죄인이오’ 출연 소식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