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8일 만 ‘게임 체인저’된 코르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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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한 코르티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케이팝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한 코르티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데뷔 앨범 대비 560%를 넘는 폭등세. 오직 선주문 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괴물이 케이(K)팝에 등장했다. 대형 신예 타이틀의 문턱을 한계치까지 높이고 있는 코르티스다.

그룹 코르티스가 2번째 음반이자 첫 컴백 앨범의 선주문만 ‘240만’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기존 성장 공식을 완전 파괴하는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음반 유통사 YG플러스와 유니버설 레코드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새 음반 ‘레드레드’의 선주문이 4월30일 기준 239만 7188장으로 집계됐다.

화려한 데뷔 과정을 보낸 대형 신예가 흔히 겪는 ‘소포모어 징크스’조차 압도적 숫자로 ‘지워버린 셈’으로, 지난해 9월 데뷔 앨범 초동(43만 장)과 견주어도 5.6배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초동은 음반 발매 후 1주일간 판매량을 일컫는다.

‘게임 체인저’로서 코르티스의 위상은, 연내 선보인 메가 IP들의 음반 성적과 비교하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같은 빅히트뮤직 소속으로 코르티스의 맏형인 방탄소년단이 컴백 앨범 ‘아리랑’으로 선주문 400만 이상을 달성한 가운데, 코르티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 블랙핑크 등과 대등하거나 오히려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코르티스는 멤버 전원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갖춘 일명 프로듀싱돌로서, 스스로는 이를 ‘영크크’(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부르고 있다. 첫 컴백 행보도 남다르다. 새 음반이 정식 발매되는 4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대규모 파티를 연다. 이 무대에서 코르티스는 새 앨범에 수록된 6곡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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