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연금 흥행한 경남… 이번엔 청년연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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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하반기 시행 목표 내년까지 의견 수렴-수요 조사 18~39세 대상 자산 형성 지원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도 확대 경남도가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남청년연금’ 도입을 추진한다.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산 형성을 돕고 수도권 청년과 소득 격차 해소를 돕겠다는 취지다. 경남도는 내년 수요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2028년 상반기(1∼6월)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7∼12월) 경남청년연금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경남청년연금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선거 공약을 구체화한 정책이다. 박 지사는 6·3 지방선거 당시 경남에서 소득 활동 중인 18∼39세 중 연 소득 2600만 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민간은행과 협약을 통해 전용 금융상품을 만들겠다는 안을 내놨다. 경남 청년 유출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지역과 수도권 간 소득 격차를 좁히겠다는 것. 도는 내년까지 전문가 및 청년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수요 조사에선 연금 선호 여부와 납부 및 수령 시기, 지원금액 등을 폭넓게 설문하고 정책 연구를 거칠 계획이다. 경남도 교육청년국 관계자는 “노후 대비를 위한 일반적인 연금지원방식과 청년 시기의 목돈마련 지원 등 청년이 선호하는 지원 방식을 확인해 사업 모델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청년연금은 ‘경남도민연금’ 도입 후 다른 연령층에서도 상품 도입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되는 정책이다. 경남도민연금은 퇴직 이후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소득 공백기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남도가 처음 도입한 연금 사업이다. 1만 명 규모의 올해 가입자 신청이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추가 모집 요구가 빗발치면서 올해 2만 명을 추가 모집했다. 올해 40세 이상 55세 미만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납입한 금액 8만 원당 매달 2만 원을 도가 매칭 지원한다. 도는 청년의 정책 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정책 제안 반영률을 100%까지 높이는 한편 도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의 청년위원 비율은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기능도 강화한다.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에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를 운영해 정부 부처와 시군 청년센터를 연결하고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표 청년사업인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를 확대해 지역 청년을 발굴하는 한편 청소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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