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건설 게임에는 영혼이 부족하다, 2부

1 hour ago 2

Cities: Skylines 2의 도시 풍경은 지나치게 반듯하고 깨끗해 생동감이 부족하며,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미적 표현에도 개선이 필요함 네모나고 평평한 표면을 모드와 데칼로 보완할 수 있지만, 도시 구석구석을 수작업으로 꾸미면 알고리듬이 만든 풍경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사라짐 매력적인 도시 풍경에는 아름다움이나 청결함뿐 아니라 이야기를 담은 흔적이 필요하며, 작은 질감 차이만으로도 분위기가 크게 달라짐 계단, 낙서, 공사 현장 같은 실제 도시의 구성 요소와 잡초, 습기 자국, 녹슨 난간 같은 생활의 흔적이 도시의 개성을 만듦 빈곤 지역과 버려진 주택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면 사실감을 높이는 동시에, 통계 패널을 열지 않고도 도시의 문제를 알아볼 수 있음 반듯하고 깨끗한 도시가 잃어버린 생동감 Cities: Skylines 2에 실망하면서도 다시 접속하게 되는 마음은 어린 시절 장난감 자동차와 도시 그림 매트, 흙으로 만든 터널과 다리, 미니어처 철도 세계를 즐기던 상상과 연결됨 그 상상이 살아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은 욕구로 이어짐 이전 글은 장르 전반과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살폈으며, 특히 Reddit에서 흥미로운 토론으로 이어짐 이번에는 기술보다 도시의 미적 표현에 초점을 맞춤 보도, 건물의 타일, 잔디가 만나는 부분을 비롯해 표면이 지나치게 네모나고 평평해 부자연스러움 모드와 데칼로 비슷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이용자가 도시 구석구석을 다듬는 데 40시간을 쓰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 직접 모든 구석을 꾸미면 알고리듬이 생성한 도시를 바라보며 뜻밖의 풍경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사라짐 도시를 만든 뒤 임의의 골목을 구경하는 즐거움은 아테네 도심 산책에서 매력적인 장면을 찾는 경험과 닮아 있음 꼭 아름답거나 깨끗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담은 풍경은 매력적이지만, 게임 속 도시는 강박적일 만큼 말끔함 작은 질감 변화만으로도 전체 분위기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음 실제 도시의 구성 요소와 생활의 흔적 계단을 비롯한 실제 도시의 요소가 더 필요하며, 게임 디자이너라면 실제 도시 사진 100장을 보고 구성 요소를 기록하는 접근을 취할 수 있음 계단, 포트홀, 쓰레기, 케이블, 낙서 등을 살펴볼 수 있음 공사 현장, 비계, 기둥, 나뭇잎뿐 아니라 용도가 바뀐 공공 공간이나 건물 같은 과거의 흔적도 찾을 수 있음 실제 동네에서 게임처럼 깨끗하고 정돈된 집은 체감상 50채 중 1채 정도이며, 대부분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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