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불교중앙박물관
선운사 국보 등 150점 전시
백제 577년 창건된 전북 고창 선운사(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의 본·말사 등이 소유한 국보와 보물 등 150여 점을 볼 수 있는 특별전 ‘도솔산 선운사―선禪에 들고 구름에 눕다’가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지장보살은 지옥, 아귀, 축생 등 육도에서 고통받는 존재를 구원하겠다는 원을 세운 보살. 선운사 지장보궁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 일본으로 밀반출됐으나 2년 만에 마지막 소장자가 소유 사실을 알리고 반환했다. 불상을 샀던 사람 꿈에 수시로 지장보살이 나타나 “돌려보내 달라”고 하고, 또 우환이 계속됐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1222년 고려 고종 때 제작된 부안 내소사 동종(국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고려 금속 공예의 최고 수작으로 꼽히는 내소사 동종은 종 아랫부분과 윗부분에는 덩굴무늬 띠가, 어깨 부분에 연꽃 문양이 장식돼 있다. 꼭대기 부분 장식인 용뉴는 용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이 밖에 순창 구암사의 월인석보 권 15(보물), 다성(茶聖)으로 불리는 초의선사 진영, 군산 동국사 소조가섭·아난존자입상(보물), 부안 내소사 백지묵서묘법연화경(보물) 등 다양한 불교 문화재를 볼 수 있다. 7월 31일까지.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2 weeks ago
16

!['기부 강요' 악플에도 침묵했다..김영희, 해외 아동 4명 '비공개 후원' [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512020752486_1.jpg)

![[속보] 초대박! 이정후, MLB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폭발→다저스타디움 휘저었다](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512303750558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