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지현이 두 차례의 이혼 이후 겪고 있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3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현은 “검색창에 내 이름을 검색하려면 쓰러질 각오와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정환이 이유를 묻자 그는 “이혼했을 때부터 시작됐다”고 답했다.
이어 이지현은 이혼 과정의 현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이혼은 증거가 잘 없다. 결혼하면서부터 녹취를 하고 영수증을 모으는 부부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자기주장 싸움이다. 얼마나 이혼이라는 소설을 잘 쓰느냐가 중요하다”며 “결국 소설을 잘 써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된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또 “그 소설의 수위는 점점 높아진다. 변호사에게 어떤 내용이 법적으로 유리한지 조언을 받게 되고, 양육권을 가져와야 하니까 결국 그 내용을 쓰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 서류를 주고받으며 읽고 있으면 ‘정말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됐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세상에 좋은 이별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 국가자격증을 취득했으며, 4월에는 직접 미용실 오픈 소식을 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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