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최다 매수…삼성전자 우선주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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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액 자산가들은 지난주 두산퓨얼셀삼성전자 우선주를 집중적으로 바구니에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고수들은 실적 기대가 큰 현대자동차 그룹주를 향해서도 꾸준히 매수 버튼을 눌렀다.

1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주식투자자는 지난주(5월 1~7일) 두산퓨얼셀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487억8000만원에 달했다. 지난달 29일 두산퓨얼셀이 안산그린파워와 608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며 수주 기대가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매출 대비 13.37%에 해당하는 규모다.

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우(365억원)가 차지했다. 보통주인 삼성전자가 단기간 급등해 가격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고 배당 매력이 큰 우선주로 자산가들의 눈길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는 21.77% 올랐지만 삼성전자우는 15.41% 상승하는 데 그쳐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가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순매수 규모가 189억2000만원으로 집계돼 3위에 올랐다. SK스퀘어(117억3000만원)와 대한항공(101억40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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