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첫 미사 강론…"교회는 세상의 어두운 밤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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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새 교황 레오 14세가 첫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레오 14세는 강론에서 로마 가톨릭교회가 '이 세상의 어두운 밤'을 밝히자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 성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새 교황 레오 14세가 시스티나 성당으로 입장합니다. 레오 14세가 추기경들을 대상으로 첫 미사를 열었습니다. ▶ 인터뷰 : 레오 14세 / 교황- "베드로의 직무를 통해, 여러분은 제가 그 십자가를 지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부르셨습니다" 미국 출신 최초 교황인 만큼 강론의 첫 시작은 영어를 사용했지만, 잠시 뒤 이탈리아어로 바뀌었습니다. 레오 14세는 로마 가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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