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K팝 콘서트를… 고덕동 일대 5000평 규모 ‘로봇 테마파크’ 문 연다

2 hours ago 2

가수 지드래곤의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로봇 문화 공간 ‘갤럭시 로봇파크’를 정식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5000평 부지에 문을 연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플랫폼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현실 공간으로 구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갤럭시 로봇파크 개관과 함께 체험형 엔터테크 프로그램 ‘로봇아레나’를 선보인다. 로봇아레나에서는 ‘로봇 K-POP 콘서트’, 로봇이 직접 초상화를 그리는 ‘포트레이트 퍼포먼스’,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로봇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날인 만큼 행사 당일 한부모 가족 및 경계선 지능 아동 70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엔터테크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로봇 기반 공연, 체험, 미디어 콘텐츠 등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 산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갤럭시 로봇파크는 단순한 테마 공간을 넘어 로봇 문화가 확장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 지드래곤 관련 매출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미래 사업 비전으로 AI 글라스(인공지능 안경), 로봇, 버추얼(가상) 아이돌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AI 글라스를 통해 외국인 팬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