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와 맞손…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3 days ago 8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해치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해치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를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1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명동본점의 한류 복합 문화 공간 ‘스타에비뉴’에서는 해치와의 협업 콘텐츠 오픈 행사가 열렸다. 그동안 K팝 스타들의 콘텐츠를 주로 선보여온 스타에비뉴에 캐릭터가 독자적인 콘텐츠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스타에비뉴 입구 ‘스타 하이파이브’ 존에 설치된 해치 핸드프린팅이다. 기존 K팝 스타들 옆에 나란히 자리 잡은 해치 핸드프린팅은 정의를 수호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영물인 해치의 상징성을 살려 행운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양각 형태로 제작됐다.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행운의 동상 문화를 접목해 방문객은 해치의 손을 직접 터치하며 긍정정직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장에는 해치가 직접 등장해 관광객들과 소통했으며, 미디어월을 통해 송출되는 해치 영상을 관람하기도했다. 또 명동 거리를 순회하며 ‘해치 명함’과 ‘캐릭터 풍선’ 등 관련 굿즈를 증정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스타에비뉴 체험존 내 키오스크 게임 경품으로 해치 관련 굿즈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이 K컬처 마케팅에 힘을 싣는 것은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은 47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다. 특히 지난달 방한객은 206만 명을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고유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마스코트 해치와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스타에비뉴를 K콘텐츠 경험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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