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2분기 흑자 전환…기본자본도 26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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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보험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손보 사옥
롯데손보 사옥

롯데손보는 올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 당기 순이익 13억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1분기 198억원 순손실을 냈으나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분기 롯데손보의 보험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롯데손보의 핵심 상품인 장기 보장성 보험의 원수 보험료는 6386억원으로 1년 전(6285억원)보다 100억원 넘게 늘었다. 2분기 말 기준 보험 계약 서비스 마진(CSM)은 2조2431억원이었다.

투자영업 부문에선 235억원 손실이 발생했다.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금리부 자산 평가 손실이 커진 탓이다. 롯데손보는 “일시적인 평가손실은 향후 시장금리 안정화 등 환경이 개선될 시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전성 개선도 롯데손보로선 고무적인 대목이다. 롯데손보의 잠정 기본자본은 1분기 마이너스(-) 3509억원에서 2분기 -910억원으로 2598억원 늘었다. 순자산도 7047억원에서 9935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K-ICS 비율(지급여력비율)은 -21.4%에서 -5.4%로 개선됐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제도 변화와 비우호적 시장환경 속에서도 보험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기본자본과 순자산을 개선했다”며 “안정적인 보험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자본건전성 개선 중심의 사업기반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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