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crosoft는 신규 계정에 기본적으로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passkey)을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했지만, 실제로는 Microsoft Authenticator 앱 설치가 필수라는 제약이 있다.
- Passkey는 피싱·유출에 강한 차세대 인증 방식으로 WebAuthn(FIDO2) 표준에 기반하며, 공개/비공개 키 쌍으로 작동한다.
- 이 제도는 보안을 강화하지만, 특정 앱에 종속되는 구조는 사용자 경험과 보안 혜택을 일부 저해할 수 있다.
1. Microsoft의 “비밀번호 없는 기본 로그인” 정책
2. 기술 개요와 구현 방식
-
Passkey란?
- WebAuthn(FIDO2) 기반으로 생성된 공개/비공개 키 쌍을 통해 인증.
- 비공개 키는 사용자의 기기(폰, PC, Yubikey 등)에 저장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음.
- 피싱·패스워드 재사용·유출에 원천적으로 강함.
-
작동 원리:
- 사이트가 난수 기반 “챌린지” 전송 → 기기 내 인증자(Authenticator)가 서명 → 서버는 공개 키로 검증.
- 키는 해당 URL과 바인딩되므로 피싱 사이트에 재사용 불가.
3. 제약 사항과 한계
-
문제점: passkey를 설정하더라도, Microsoft Authenticator 앱이 없으면 완전한 비밀번호 제거 불가능.
- Authy, Google Authenticator 등은 호환되지 않음.
- 사용자에게 앱 강제 설치를 요구하는 셈이며, 이는 “기본적으로 passwordless”라는 주장과 충돌.
-
보안적 시사점:
- 여전히 비밀번호가 남아 있는 경우, passkey의 일부 보안 이점이 상실됨.
-
WebAuthn은 현재도 발전 중이며, 사용성 면에서 아직 미흡한 점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