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4일 한화큐셀 아메리카 홀딩스(Hanwha Q CELLS Americas Holdings Corp.)가 발행하고 한국수출입은행(KEXIM)이 보증하는 무담보 선순위 채권에 대해 'Aa2'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전폭적인 보증과 정부의 든든한 지원 가능성이 우수한 등급 산정의 핵심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 |
| (사진=한화큐셀) |
무디스 측은 주요 등급 평가 요인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무조건적이고 취소 불가능한 보증을 꼽았다. 해당 채권에 부여된 Aa2 등급은 보증 주체인 수은의 외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Aa2 안정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무디스는 "수은의 보증에 따른 지급 의무는 항상 현재 및 미래의 모든 무담보 무차입금과 최소한 동등한 순위를 갖는다"며 "수은은 한국 정부의 국가 신용등급(Aa2)과 동일한 등급을 받고 있는데, 이는 준비금 부족 시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야 하는 수출입은행법과 정부의 100% 지분 소유 등 정책은행으로서의 긴밀한 관계를 반영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모회사인 한화솔루션의 녹색금융체계에 따라 적격 신규 또는 기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및 차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큐셀 아메리카는 글로벌 화학·재생에너지 기업인 한화솔루션의 100% 완전 자회사로, 현재 자회사들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태양광(PV) 모듈 제조 및 하류 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채권 보증을 맡은 수은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자산 규모기 940억 달러(한화 약 127조원)에 달한다. 향후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은 보증 제공자인 한국수출입은행의 신용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무디스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장기 외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에 상향 또는 하향 등의 변동이 발생할 경우, 해당 채권의 등급 역시 그에 따라 연동되어 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 hours ago
3







![[only 이데일리]세종, 김경석 외국변호사 영입…글로벌 PE 딜 강화 포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0400408.800x.0.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