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에 이름 새긴 자매의 최후…중국 공안, 구류·벌금 처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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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에 이름 새긴 자매의 최후…중국 공안, 구류·벌금 처분 [영상]

업데이트 : 2026.03.25 13:36 닫기

만리장성 성벽에 새겨진 낙서. [웨이보 캡처]

만리장성 성벽에 새겨진 낙서. [웨이보 캡처]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만리장성 성벽에 이름을 새긴 중국인 관광객이 행정 구류 및 벌금 처분을 받았다.

25일 극목신문과 인민망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시 공안국 옌칭분국은 지난 23일 오후 1시께(현지시간)중국 바다링 만리장성의 북8루와 북9루 사이 성벽 벽돌에 한 관광객이 자신의 이름 등을 새긴 사실이 있다고 통보했다.

당국은 치안관리처벌법 관련 규정에 따라 낙서를 한 인원에 대해 행정 구류와 벌금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해당 중국인 관광객이 성벽에 글자를 새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 커졌다.

만리장성

만리장성에 이름 새기는 중국인 관광객. [웨이보 영상]

영상 속 여성 관광객은 악을 쓰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XX OO 자매 기념’이라는 문구를 한 글자씩 힘겹게 새겨 나갔으며 옆에서는 일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이를 촬영했다.

만리장성을 비롯한 유명 관광지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낙서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옌칭 경찰은 “바다링 만리장성은 세계문화유산이므로 관람 시 보호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성벽 벽돌에 글자를 새기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한다”라며 “고의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단호하게 조사·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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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만리장성에서 한 관광객이 성벽에 이름을 새기다 행정 구류와 벌금을 받았다.

관계 당국은 이 사건이 온라인에 퍼진 영상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러한 행위는 세계문화유산 보호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옌칭 경찰은 성벽에 글자를 새기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고의 훼손 시 법적으로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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