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2년간 2030세대 자영업자의 폐업이 증가한 반면, 5060세대의 창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 시점이 빨라지며 퇴직 후 벌이를 찾는 5060세대가 늘어난 반면, 카페 등 트렌드에 민감한 업종에 몰리는 2030세대는 경쟁 심화를 견디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 SK가 반도체 소재와 인공지능 분야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구성하기 위해 관련 계열사를 구조조정하는 등 포트폴리오 리벨런싱에 나섰습니다. SK C&C는 회사명을 ‘SK AX’로 바꾸며 기존 IT 서비스 역량을 AI 중심 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3.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7년에 조기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세액공제 혜택을 보고있던 국내 배터리업계는 재정적인 부담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현지 공장을 지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4.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빨강, 파랑이 섞인 운동화를 신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을 치켜세웠고, 김문수 후보는 국립묘지, 시장 등을 찾으며 집토끼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5. 미국과 중국이 15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장관회의에 참여하며 2차 관세 담판을 벌일 전망입니다. 한국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2차 관세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