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 시민 제보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역무자동화설비 장애로 공항철도와 9호선을 환승한 일부 승객에게 추가 요금이 잘못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발생한 구간은 공항철도 독립요금 구간인 ▲영종 ▲운서 ▲공항화물청사 ▲인천공항1터미널 ▲인천공항2터미널에서 승차한 뒤, 공항철도 환승 게이트를 통해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에서 하차한 경우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로 정상보다 높은 운임이 징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간에 이 구간을 이용한 승객은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환불은 9호선 안전관리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울메트로9호선 측은 안내문 부착 기간이 4월 말까지이지만 이후에도 환불은 계속 진행된다고 밝혔다.9호선 관계자는 “오류 발생 당시 하차 승객의 카드 정보와 추가 징수 금액은 이미 확보된 상태”라며 “역사에 방문해 카드번호를 제시하면 조회 후 즉시 환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별도의 적극적인 공지가 이뤄지지 않아 이를 모르고 지나간 이용객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건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3 weeks ago
7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