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목동 재건축 중 진도가 가장 빠른 목동6단지 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진행한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률로 시공사 지위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조합 총 투표수 1196표 중 1032표를 얻어 86.2%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목동6단지 조합이 지난 2월과 4월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에서 DL이앤씨가 모두 단독으로 참여했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이번에 시공사 지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재건축 공사비는 1조2868억원 규모에 달한다.
1986년 준공된 목동6단지는 현재 1362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거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2184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DL이앤씨는 재건축 이후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 리젠시'를 제시했다.
목동6단지는 목동 재건축 단지 중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춘 곳이다. DL이앤씨는 이러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 초고층 구조 설계 기술기업 '에이럽(ARUP)', 조경 디자인 그룹 'MSP' 등과 협업해 목동6단지를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를 제시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를 조합원 가구 수 대비 116%까지 확보하며 이 장점인 특화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DL이앤씨는 목동6단지 조합에 교육특구 목동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 플랫폼 커뮤니티를 제안해 주거, 교육, 문화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목동6단지 수주는 DL이앤씨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DL이앤씨는 6단지 수주를 토대로 목동14단지 등 목동권에서 추가적인 수주 성과를 위해 공격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성수2지구, 여의도 등 서울의 핵심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지역에서도 수주 성과를 기록하기 위한 공격적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 최초의 아크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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