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아침 방송 출연…9월 1일 컴백 기대감 UP

2 hours ago 1

몬스타엑스, 美 아침 방송 출연…9월 1일 컴백 기대감 UP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LA 지역 TV 방송 채널 CBS Los Angeles의 ‘KCAL News’(KCAL뉴스)와 KTLA의 ‘KTLA 5 Morning News’(KTLA 모닝 뉴스)에 출격해 유창한 영어 능력을 뽐냈다.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들은 약 9년 만의 ‘KCON LA’ 단체 출연 소감은 물론, 오는 9월 1일 국내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방송된 ‘KCAL News’에 출연한 몬스타엑스. 이들은 “9년 만에 ‘KCON’ 무대에 오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만의 단체 ‘KCON’ 무대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된 아이엠을 언급하며 “막내 아이엠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회복하고 있고, 응원 메시지도 보내줬다”라고 멤버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데뷔 10주년 당일 발매한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셔누의 목소리가 들어간 해당 앨범으로 완전체 소식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도 “9월 1일 또 한 번 멋진 음악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터뷰 말미, 현지 앵커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자, 몬스타엑스는 유창한 발음을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방송된 ‘KTLA 5 Morning news’에서는 내달 1일 발매되는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에 대해 소개했다. 몬스타엑스는 “곧 새로운 앨범 ‘더 엑스’가 세상에 나온다. 몬스타엑스의 10주년 연대기를 그리면서도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고, 신선한 스타일의 앨범이라 팬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사흘간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 미국 LA에서 열린 ‘KCON LA 2025’에 출격해 유닛 셔누&형원으로 오프닝을 열고 완전체 무대로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