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K-POP 팬덤이 무대 위 아티스트의 모습뿐만 아니라 예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CJ ENM이 전개하는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K-POP을 자양분 삼아 공포, 추리, 여행, 서바이벌, ASMR, 토크쇼 등 장르를 넘나드는 스펙트럼의 콘텐츠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기 시작한 2025년 이후 기록한 누적 조회수는 어느덧 약 1억 9000만 뷰에 육박하는 상태다.
특히 2026년 상반기 기준 조회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7배가량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플랫폼 측은 이처럼 콘텐츠 라인업이 전방위로 비대해짐에 따라, 글로벌 팬들이 원하는 아티스트와 영상을 보다 직관적으로 발견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플랫폼 인터페이스와 환경 개선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엠넷플러스는 '숨바꼭질',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등 자체 제작 오리지널 예능을 시작으로 Mnet의 방송 IP, 대형 콘서트, KCON, MAMA AWARDS 등 대표적인 K-POP 메가 이벤트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독보적인 콘텐츠 아카이브를 구축해왔다.
이 가운데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가수의 가식 없는 본연의 매력과 멤버 간의 끈끈한 관계성을 내밀하게 담아내며 글로벌 팬덤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은 ‘숨바꼭질’ 외에도 엠넷플러스만의 색깔을 녹여낸 참신한 신규 오리지널 라인업들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채비를 마쳤다.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입지 또한 몰라보게 단단해졌다. 엠넷플러스는 Mnet ‘쇼미더머니12’를 비롯해 ‘PRODUCE 101 JAPAN 新世界(신세계)’ 등 다채로운 음악 기반 서바이벌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연결하며 글로벌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 팬들이 지역적 한계나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뜨린 채 K-POP이라는 하나의 문화적 키워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POP의 글로벌 파급력이 날로 확장되는 추세에 발맞춰 콘텐츠의 깊이와 영역도 한 단계 진화한다. 첫 시도로 엠넷플러스는 아티스트들의 뷰티 가이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다채로운 포맷으로 엿볼 수 있는 특화 채널 ‘연지곤지 : YZKZ’(이하 ‘연지곤지’)를 전격 론칭한다.
세계적인 트렌드 세터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우뚝 선 K-POP 아티스트들의 뷰티 노하우, 데일리 루틴, 개인적 취향 등을 숏폼 형태로 가볍게 소비할 수 있도록 5개의 신규 타이틀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급변하는 미디어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K-POP에 기반을 둔 참신하고 실험적인 라인업을 지속해서 수급해 나갈 방침이다.
콘텐츠의 대대적인 확충과 더불어 이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막힘없이 찾아낼 수 있도록 큐레이션 알고리즘과 편의 기능도 대폭 고도화했다. 최근 단행된 'Play' 탭 업데이트를 이용하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방향 피드를 통해 맛보기 영상을 빠르게 스와이프하며 엠넷플러스의 다채로운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탐색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글로벌 TOP 10' 등 실시간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팬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영상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특정 주제나 관심사별 영상을 묶어서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연동 기능도 강화되어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팬들의 취향이 점점 다양해지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획력과 편리한 탐색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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