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진 서울, 19개구 폭염주의보…대응체계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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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재가동 취약계층 안부 확인·건설현장 점검 최근 40도 안팎까지 치솟았던 극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진 9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긴소매 옷을 입고 있다. 2026.08.09.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동남·동북·서남권 19개 자치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달 14일 서울 동남권의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지 나흘 만이다.동남권은 강동구·송파구·강남구·서초구 등 4개 자치구, 동북권은 중랑구·성동구·광진구·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 등 8개 자치구다. 서남권은 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등 7개 자치구가 대상이다.시는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 분야별 대응반을 운영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피해 발생 현황과 취약계층·취약시설 보호 현황을 살피고 대응 활동을 관리한다.폭염특보가 발효된 19개 자치구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는 하루 걸러 전화해 안부를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 노숙인이 모이는 지역의 관리 인력을 늘리고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또 건설노동자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하도록 권고한 뒤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전광판과 누리집,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행동요령도 알릴 예정이다.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폭염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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