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IPO 시동…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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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제공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7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통상 심사 신청부터 상장까지 약 4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공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희망 기업 가치는 최대 10조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조만호 무신사 이사회 의장 외 26명이 지분의 54.2%를 보유하고 있다.무신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8217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원가 상승 및 글로벌 투자 확대 등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5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2조2865억 원, 자기자본은 2437억 원이다.2001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한 무신사는 2009년 전자상거래 기능을 도입하며 패션 플랫폼으로 몸집을 키웠다. 현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스토어’를 비롯해 여성 패션 플랫폼 ’29CM‘,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등을 운영 중이다.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예비심사 청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금 조달 옵션으로 검토 중인 상장의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라며 “상장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상장을 통한 실익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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