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미 정보 협력 논란과 관련해 한국이 정보·방첩 사안에서 양국 동맹의 기존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우리는 한국이 수십년간 이어져온 양국 동맹의 기준을 준수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정보 및 방첩 관련 사안과 관련해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최근 한미 당국 간 정보 공유 제한과 협력 차질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정보·방첩 분야 기준을 내세우며 한국 측에 준수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이 당국자는 기준이 무엇인지, 한국이 위반했다고 보는지 등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앞서 미국은 지난 3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