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5대 금융지주에 이어 일부 증권사와 보험사들도 정부 방침에 발맞춰 생산적 금융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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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 제44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4개 증권·보험사들이 생산적 금융 공급액수를 금융위원회에 제시했다. 증권사 중에는 미래에셋증권이 6조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이어 메리츠증권(메리츠금융지주)과 키움증권이 각각 5조원, 3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보험사 중엔 교보생명이 1조원을 제시했다.
앞서 국내 금융지수사들은 지난 9월 우리금융(80조원)을 시작으로 △하나금융(100조원) △NH농협금융(108조원) △KB·신한금융(각 110조원씩) 등이 생산적·포용 금융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6조원을 IMA(종합투자계좌)와 발행어음 사업, 투자은행(IB) 비즈니스를 통해 혁신기업 기업금융 등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며 IMA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
아울러 메리츠금융지주는 IB 역할에 집중해 반도체·AI 등 첨단 전략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투자 전략을 유지하면서 자율주행, 2차 전지, 소부장 등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적극 추진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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