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63세 안문숙, 집 공개 안 하는 이유 "'미우새' 고정도 거절..왠지 안 내켜" [미스뭐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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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문숙 유튜브

배우 안문숙(63)이 집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미스뭐어때 안문숙'에는 '안문숙 호주 여행 중, 숨겨둔 속마음 꺼내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문숙은 호주 여행 중 머무는 숙소를 소개했다.

그러다 안문숙은 "많은 분들이 '언니 집이나 동생 집으로 가지, 왜 혼자 따로 호텔에 있지?' 궁금해하는 분들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당연히 내 방을 내줬다. 근데 내가 싫다고 했다. 며칠 후에 언니네 큰딸 내외가 온다. 내가 방 하나를 차지하면 복잡하지 않겠냐"며 "혼자서 오랫동안 살다 보니까 가족끼리라도 오랫동안 같이 한 공간에서 부대끼는 게 잘 안 된다"고 전했다.

안문숙은 "'손님하고 생선은 3일 지나면 냄새난다'는 말이 있다. 영락없이 정말 맞는 말"이라며 "그래서 지금 나와 있는 거다. 언니는 섭섭할지 몰라도 나는 정말 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는 각자 편하게 사는 게 최고다. 민폐 안 끼치고"라며 " 나 때문에 신경 쓰는 건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안문숙 유튜브

또한 안문숙은 "내가 혼자 오래 살아서 우리 집 궁금해하는 사람 많다. 예능에서도 우리 집 오픈하라고 하더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고정을 하고 싶은데 우리 집에서 찍어야 된다고 해서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도 여러분들이랑 똑같다. 특별히 다르게 살지 않는다. 똑같다, 사는 건"이라며 "공개하는 거 안 좋아한다. 냉장고, 침실 다 공개하는 건 왠지 안 내킨다"고 밝혔다.

안문숙은 "예전에 아주 오래전, 우리 어머니도 굉장히 젊고 이럴 때 '안문숙 시집 보내기 프로젝트' 할 때는 할 수 없이 우리 집을 오픈 했었다. 아주 오래전이다. 그때 그 후유증 심했다. 자세한 얘기는 다 드릴 순 없지만"이라며 "요즘은 뭐 연예인 집 공개하는 게 대세라는데 저는 그 대세에서 빠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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