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합의 없이…美中 "300억弗 관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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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민감한 합의 없이…美中 "300억弗 관세 인하" 미중정상회담 결산양국 무역·투자위 가동희토류·AI 등엔 온도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4~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대화 채널 구축에 합의했지만, 공동 규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까지는 마련하지 못했다. 핵심 쟁점인 희토류·대만 문제에서도 큰 진전은 없었다. 화려했던 정상회담이 끝난 후 미국과 중국이 각각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회담의 성과를 강조했지만 핵심 현안에서는 적지 않은 온도 차가 확인된 것이다. 백악관은 25일 팩트시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존중과 공정성,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전략적 안정성을 도모하는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도 26일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양국이 '존중·공정·대등에 기반한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정상회담의 '8대 성과'를 발표했다. 중국은 5월 정상회담 당시 내세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에 '존중·공정·대등'이라는 표현이 새로 추가됐다는 점을 부각했다. 양측은 무역 분야에서 각각 300억달러 규모의 비민감 품목에 대해 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하는 방안과 양국 무역위원회 및 투자위원회가 가동된 점을 공통의 성과로 제시했다. 다만 세부 발표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백악관은 양측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부족에 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중국의 발표문에는 희토류 문제가 거론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와 함께 관세 인하 대상 품목과 중국의 미국산 석탄 구매 계획을 발표했지만, 중국 측 발표에는 이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4~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AI 분야에서 대화 채널 구축에 합의했으나, 희토류 및 대만 문제 등 핵심 쟁점에서 진전은 없었고 양측의 발표 내용에 차이가 나타났다. 이번 회담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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