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반도체특별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내란·명태균 특검법 재표결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 은행법, 가맹사업법 등 3개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상법 개정안과 내란·명태균 특검법 등 8개 법안에 대한 재표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법안 심사에 물꼬를 트고 국회법 절차에 따라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진 정책위의장은 반도체특별법, 은행법, 가맹사업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특별한 이유 없이 반대하고 있어 처리가 안 되고 있다"며 "21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