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LG전자 창원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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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산업 행보, 피지컬AI 논의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가 2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LG전자 창원공장을 방문해 백승태 LG전자 부사장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가 2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LG전자 창원공장을 방문해 백승태 LG전자 부사장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민선 9기 경남도가 정부의 ‘피지컬 인공지능(AI)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피지컬 AI를 미래 제조 혁신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제조업의 AI 전환(AX)을 본격 추진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산업 행보로 2일 LG전자 창원공장 스마트파크를 찾아 세계적 수준의 제조 AX 현장을 확인하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 스마트파크는 2022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글로벌 등대 공장’으로 AI와 로봇, 디지털 기술을 생산 공정에 적용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제조공장이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피지컬 AI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이끌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발표한 이후 이뤄진 첫 산업 현장 행보다. 박 지사는 이날 통합생산동과 연구개발(R&D)센터를 둘러보며 AI 자율 제조 기술과 스마트 생산 운영 체계 등 제조 AX 적용 현황을 살폈다.

경남도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피지컬 AI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후속 행보를 본격화한다. 특히, AI 선도기업 제조 혁신 성공 모델을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한편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피지컬 AI 4대 전략과 37개 핵심과제를 추진해 2030년까지 총 4조9339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박 지사는 “경남을 대한민국 피지컬 AI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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