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전 외교부 장관, ‘알-파리바 카자흐 국립대학’서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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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알-파리바 카자흐 국립대학’서 특별 강연

이상규 기자

업데이트 : 2026.05.26 14:21 닫기

AI 시대 속 국가 간 전략 협력 중요성 강조
학생들 강연 후 질의응답…높은 관심 보여
대학교 측으로부터 명예 교수 임명장 받아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특별 강연 후 학교 측 관계자,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특별 강연 후 학교 측 관계자,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는 대학생들을 비롯해 교수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국가 간 전략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 전 장관은 “세계 질서가 지정학 중심 시대에서 기술정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며 “AI·반도체·양자기술·우주기술 등이 국가 경쟁력과 외교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으로부터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사진제공 =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으로부터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사진제공 =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

또한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전 장관은 “AI와 SMR(소형모듈원자로)·우주기술을 비롯해 인재 교류, 문화협력(K컬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자흐사탄의 젊은 세대가 유라시아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재들”이라며 학생들에게 국제적 비전과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세계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연 이후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국제정치, 과학기술, AI 시대의 미래 협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연에 나선 박 전 장관은 학교측으로부터 대학교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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