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왜 거기서 나와?’ ITZY, 8개월 만에 컴백 스케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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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가 데뷔 6주년을 맞아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로 약 8개월 만의 컴백에 나서며, 다섯 멤버의 끈끈한 팀워크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퍼포먼스 퀸’의 위엄을 증명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ITZY가 데뷔 6주년을 맞아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로 약 8개월 만의 컴백에 나서며, 다섯 멤버의 끈끈한 팀워크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퍼포먼스 퀸’의 위엄을 증명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ITZY(있지)가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로 컴백을 맞이하고 그룹의 결속력을 노래한다.

ITZY는 오는 9일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2019년 2월 데뷔곡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가요계 등장한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당당한 에너지, 진취적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선보이며 Z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했다. 지난해 10월 앨범 ‘GOLD’(골드)의 타이틀곡 ‘GOLD’와 ‘Imaginary Friend’(이매지너리 프렌드)로 반짝이는 매력을 선사한 이들이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데뷔 6주년 ITZY의 ‘우리라는 연대’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ITZY는 새 앨범을 통해 함께일 때 더욱 강력해지는 결속력을 이야기한다. 새 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Kiss & Tell’(키스 앤 텔), ‘Locked N Loaded’(락드 앤 로디드), ‘Promise’(프라미스), ‘Walk’(워크)가 수록된다. 총 5곡의 앨범 트랙은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은 다섯 멤버들이 그간 다져온 연대와 빛나는 서사를 품고 있다. 컴백을 알린 트레일러 영상부터 ‘우리라는 연대’를 전하며 신보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상은 멈춰버린 류진의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한 멤버들의 여정과 다섯 멤버의 물오른 연기력 그리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고루 실었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깜짝 등장해 ITZY의 올해 첫 컴백에 전폭적 지원 사격을 보냈다.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는 다이내믹한 비트와 규모감 있는 보컬 하모니가 매력적인 노래다. 다섯 멤버는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마음, 기꺼이 너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외치며 있지라는 이름으로 표출할 수 있는 에너지에 집중했다.
★ ‘K팝 퍼포먼스 퀸’ 2025년 첫 컴백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으로 정평이 난 ITZY의 신곡 퍼포먼스에 기대가 집중된다. 멤버들은 지난 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매혹적 춤선과 파워풀한 안무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인하면서도 힙한 무드가 감도는 신곡 퍼포먼스는 절제된 동작과 카리스마가 포인트로 라치카, 키엘 투틴, 최영준, 베이비주 등 국내외 유명 안무가가 참여했다.

또 컴백을 앞두고 ITZY는 최근 국내 여러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며 ‘대학 축제 퀸’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BORN TO BE>’(본 투 비)로 전 세계 28개 지역을 찾아 32회 공연을 전개하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역량을 드러냈다. 기세를 이어 오는 7월에는 ‘워터밤 서울 2025’에 출격해 짜릿한 여름을 선물한다. 압도적 퍼포먼스 기량으로 장악력을 펼치고 있는 ITZY가 자타공인 ‘무대 장인’ 수식어를 다시 한번 빛낼 전망이다.
한편 ITZY는 6월 9일(월)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올해 첫 컴백을 기념한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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