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리스크로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 속에 코스피는 2% 넘게 상승하며 5300선을 다시 넘어섰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23.25포인트(2.74%) 오른 5377.3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41.45포인트(2.70%) 상승한 5375.50에 출발해 장중 5400선을 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란이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방식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오만과 함께 작성하고 있다”면서 “제한이 아니라 안전한 통행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3% 하락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1%, 0.18% 상승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45억원, 71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2조89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4.15%), 전기·전자(4.10%), 건설(4.00%), 일반서비스(3.61%), 제조(3.3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1.64%), 제약(-1.37%), 오락·문화(-0.67%), 운송·창고(-0.21%), 섬유·의류(-0.13%) 등은 약세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4.37%)와 SK하이닉스(5.54%) 등 반도체주는 급등했다. 현대차(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SK스퀘어(2.88%), 두산에너빌리티(3.21%)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8%), 삼성바이오로직스(-1.96%), 기아(-0.27%), KB금융(-0.6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41포인트(0.70%) 오른 1063.7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05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1억원, 217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중에서는 리노공업(11.40%)이 급등했고, 알테오젠(3.84%), 삼천당제약(6.40%), 코오롱티슈진(0.1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63%), 에코프로비엠(-2.18%), 레인보우로보틱스(-0.55%), 에이비엘바이오(-1.88%), 펩트론(-2.3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14.5원 오른 1505.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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