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이익률 40%로 낮춰도 코스피 5460선이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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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보고서"시장은 이익 규모보다 초과이익이 얼마나 오래갈지를 할인 중"단기 변곡점은 10월 말 주주환원...SK하이닉스 추가재원 193조원 등록 2026-10-20 오전 10:36:07 수정 2026-10-20 오전 10:36:07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가 5000선대로 밀린 가운데, 반도체 초과이익이 크게 줄어든다고 가정해도 현재 주가 수준과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업황 약화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AI 인프라 기업의 신용위험이 줄고 하이퍼스케일러가 수익성을 증명하면 예상보다 빨리 현 주가 수준을 벗어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8.27포인트(1.01%) 내린 5709.7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3.52포인트(0.44%) 내린 805.37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5000대 코스피에 던지는 다섯 가지 질문’ 보고서에서 “반도체 이익 전망은 오르고 있지만 주가는 거칠게 하락했고, 하락의 대부분은 멀티플 축소에서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각각 23.6%, 31.4% 하락했지만,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오히려 1.8%, 3.3% 올랐다.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삼성전자 3.4배, SK하이닉스 2.9배까지 떨어졌다. 노 연구원은 “시장은 현재 이익의 크기보다 그 이익을 얼마나 오래 벌 수 있는지에 더 큰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며 “계기는 AI 투자 재원에 대한 불안”이라고 설명했다. 코어위브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6월22일 469bp(1bp=0.01%포인트)에서 이달 16일 1113bp로 치솟았다. 그는 “AI 수요가 늘더라도 데이터센터를 짓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메모리를 살 자금이 공급될지는 별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메모리의 높은 마진은 고객에게는 높은 투자비용이어서 고객이 자본지출 효율을 검토하면 물량뿐 아니라 가격도 재협상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실물 지표는 아직 강하다고 짚었다. D램 현물가격 지수(DXI)는 16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반도체 지수의 12개월 선행 EPS도 지난달 23일보다 3.1% 높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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