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던 60대 남성이 반려견에게 갑자기 달려든 다른 개를 저지하다 물려 크게 다쳤다.
2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1분께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길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개에 물렸다.
A씨는 이 사고로 손가락 일부가 불완전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쳤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산책하던 중 갑자기 달려든 개가 자기 반려견을 공격하자 말리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반려견을 공격하며 A씨를 다치게 한 개의 주인은 '목줄을 채웠다'고 주장했지만,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목줄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공격한 개의 품종을 진돗개로 추정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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