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발톱 제거해”…클로이 카다시안 고백에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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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발톱 제거해”…클로이 카다시안 고백에 ‘뭇매’

입력 : 2026.05.25 11:24

클로이 카다시안. 사진| SNS

클로이 카다시안. 사진| SNS

미국의 유명 모델 겸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의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41)이 반려묘 발톱 제거 수술 사실을 밝혔다가 비판을 받고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클로이는 자신의 팟캐스트 ‘클로이 인 원더랜드’를 통해 자신의 반려묘 두 마리가 발톱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을 결정했을) 당시엔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 금지된 지 몰랐다”며 “잘못된 조언을 받아 발톱 제거 수술을 진행했는데 내가 그랬다는 사실이 정말 끔찍하다. 내 행동으로 인해 고양이들이 비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는 고양이들이 집을 나갔을 경우를 대비해 위치추적 장치인 ‘에어태그’를 부착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혹시라도 집 밖으로 나가면 자신을 방어할 방법이 없다”며 “아이들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도구를 잃어버렸다. 그 사실이 마음 아프다”고 후회했다.

클로이 카다시안. 사진| SNS

클로이 카다시안. 사진| SNS

고양이 발톱 제거 수술은 발톱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발톱과 연결된 발가락 끝마디를 절단하는 수술이다. 뼈와 근육, 신경 등을 절단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통증과 감염, 피부 괴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은 권장되지 않는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뉴욕, 메릴랜드,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등 6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비의학적 목적의 고양이 발톱 제거 수술이 금지돼 있다.

클로이는 이런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으나 현지 누리꾼들은 “잔인하다”, “불법을 저질렀다”, “고양이들이 불쌍하다” 등 비난하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 동물보호단체 PETA 측도 행동에 나섰다. PETA는 비판 성명을 내고 “발톱 제거는 고양이에게 평생의 고통을 안기는 행위”라며 “스크래처와 정기적인 발톱 관리가 필요하지만, 인간의 편의를 위한 절단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클로이는 지난 2016년부터 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과 공개 열애를 하며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후 트리스탄 톰슨이 외도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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